안녕하세요, 돌고입니다!
결식 아동들은 하루 끼 니를 해결하기에도 어려움을 느껴 평소 다른 아이들과 달리 간식 섭취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 지원을 위해 돌고에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해 봤어요!
*이벤트 내용*
✔참여 기부가 1-100명이면 돌고에서 1개의 참여 당 1,000원씩 기부!
✔참여 기부가 101-200명이면 돌고에서 1개의 참여 당 2,000원씩 기부!
✔참여 기부가 201-300명이면 돌고에서 1개의 참여 당 3,000원씩 기부!
✔참여 기부가 301-400명이면 돌고에서 1개의 참여 당 4,000원씩 기부!
참여만으로 결식 아동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높아지는 물가, 위기의 빈곤 아동들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 가정 등으로 돌봄 공백에 노출된 아이들은 가정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3끼를 챙기기에도 벅차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회가 너무 나도 부족합니다. 다행히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완화되어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에 센터들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급식 지원도 벅차다고 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협업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예산이 부족해서 아이들에게 오늘 간식은 없어요.. 하고 말할 때가 가장 미안해요…’ 이러한 상황으로 아이들은 하루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인 ‘간식 시간’의 부재를 심각하게 경험하며 스트레스, 지루함 등의 부정적인 정서에도 함께 노출되고 있습니다.
빈곤 아동에게 간식은 사치라고 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결식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만난 10살 민수(가명)는 점심을 먹을 때 맛있어서 언제나 배부르게 먹습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나이에 워낙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2~3시간만 지나면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간식을 사 먹고 싶은데, 간식을 사면 저녁에 밥을 못 먹어요.’ 친구들은 학교 앞 문구점과 편의점 등에 들러 과자를 먹으며 즐겁게 하교 하지만 민수는 저녁 먹을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친구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무거운 발걸음을 가지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처럼 민수와 같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높아지는 물가 등으로 한 끼 식사조차 힘들게 해결하고 있어 간식은 사치라고 느낍니다.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세요.
빈곤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들에 비해 결식의 위험이 매우 높고 단순한 배고픔의 문제만이 아닌 친구들과 다르다는 부끄러움, 소외감,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는 아이들의 학습 부진, 성장 부진 등 아동들의 성장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해 오르는 물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지역아동센터에서조차 올바른 식사와 간식을 지원 받지 못할 위기에 놓여 있는 100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간식 키트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간식 지원이란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문제가 아닌 친구들과 다르다는 소외감, 부러움 등으로 수반되는 ‘마음의 상처’ 를 치료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낮은 자존감 속으로 자신을 가둬버리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