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냥이 꿈꾸개'를 소개합니다.
2001년부터 유기견 구조와 입양을 계기로 시작되었던 동물봉사는 2009년 길고양이 급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길고양이 구조와 입양을 진행하였고, 같은해 안락사 없는 사설 보호소인 “행복냥이꿈꾸개” 쉼터를 만들어 119안전센터, 동구협 등 시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유기견과 길고양이들을 구조, 치료 및 입양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사단법인 “공존”을 설립해서 활동을 공개하며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무관청인 서울시청,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후원금 입금과 지출내역 및 기부금 영수증을 공개하며 인정을 받는 "비영리 공익법인”이 되었고 2019년도에는 자치구 길고양이 급식소 50여개소와 개인 길고양이 급식소 90여곳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일 밤 길 고양이 사료를 채워주며 다치고 더 이상 길에서 자생할 수 없는 동물들을 구조해서 치료 후 보호소에 입소를 시켜서 입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공존은 또한 안락사를 시행하는 시보호소 유기동물들을 임시보호하며 입양을 추진해오며 현재까지 700여마리 동물들을 입양을 보냈습니다.
개인 후원금으로만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행복냥이 꿈꾸개' 쉼터에는 90여마리 유기견과 길 고양이들을 보호 중이며 길 고양이를 위한 급식소 140여곳을 운영하며 500여마리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많은 동물들을 돌보기에는 비용과 인력이 필요하지만 단체 후원금이 늘 부족합니다. 매달 회원들의 정기 기부금으로는 보호소와 사무실 월세를 지불하기도 부족한 현실입니다. 사료비와 보호소 운영비용은 대출과 개인비용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손이 많이 필요하는 보호소 또한 상주직원 없이 대표님 한분이 많은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약을 주십니다. 실제로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할 아이들이 많지만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하고 밤을 지새며 아이들에게 수액을 놓고 약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매일밤 길고양이 급식소를 돌며 길고양이 밥자리 140군데를 홀로 사료를 채워주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가 왔지만 잘 수 있는 시간 또한 여의치 않아서 병원치료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생계 유지가 되는 사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단법인을 설립한지 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재정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큰 동물단체는 많은 회원들과 기부자들이 많지만 사단법인 공존같은 작은 단체는 여전히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계유지를 위한 아이들 사료입니다. 보호소 아이들과 길고양이들에게 먹일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되는 사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단법인 공존의 보호소, “행복냥이꿈꾸개” 아이들과 길고양이 급식소의 고양이들에게 먹일 사료를 후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