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종료를 마치고 이제 막 자립의 주체로서 사회에 홀로서기를 하는 아직은 어린 어른들.
2020년 아동 자립지원 통계 현황 보고서(아동권리보장원)에는 매년 2,500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발생하며, 24년 3월 현재까지 13,000여 명의 청년이 대한민국에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사치인 그것.
자립과 동시에 의료 급여 혜택이 사라졌지만 평범한 가정의 또래들과는 달리 당장 먹고 지낼 곳과 생활비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자립준비 청년은 오늘을 버텨내기도 고달파 그 흔한 의료 실비도 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냥 버티는 수밖에 없죠. 병원비도 비싸고.. 보험도 없으니까요.'
몸이 아프면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는 것이 고작이라 제때 치료받지 못해 작은 병도 오랫동안 앓거나 수십만 원에 달하는 비급여 의료 치료를 받아야 할 때는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나중으로 미루고 방치하여 병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자립준비 청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토닥임이 됩니다.
돌고는 구호 NGO 단체 월드비전 광주전남 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광주광역시 자립준비 청년 커뮤니티 한울,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 광역시 내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의료보장 모금을 진행합니다.
소중한 모금액은 자립준비 청년들의 의료보장 보험료로 지원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