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모인 11월 후원금 813,600원어치의 '베피스' 기저귀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전달하였습니다. 물품은 국내의 24 미혼모 가정에 지원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매월 회원 간의 정기적인 자조 모임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심리 치료, 상담, 부모 교육형프로젝트, 캠프)등을 통해 당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혼모와 그들의 자녀가 차별 받지 않도록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내고 위풍당당한 엄마로서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쑥쑥 자라다 보니 소변 양도 많아지고 한 차례 요로 감염으로 입원까지 했던 차라 기저귀에 예민하거든요 조금만 젖어도 불안하더라구요ㅜㅜ 그러다 보니 바우처로는 턱도 없이 모자라더군요. 귀한 기저귀 후원 덕분에 재발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 1세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입니다.
기저귀가 좋아서 소변 새는 것도 없고 보들보들한 재질이라 무엇보다 좋습니다. 타 브랜드 기저귀 쓰면 가끔 소변 새는 것이 문제라 아이 씻기고 옷 갈아 입히고 이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기저귀 바우처가 있지만 들어오는 포인트로 기저귀 값 충당하기엔 부족한데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시고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항상 저같이 홀로 아이 양육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고 관계자분들과 후원자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기저귀는 하루에 몇 번이고 갈아 입혀야 하다 보니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가장 큰 거 같아요. 기저귀 바우처도 안 되고.. 이렇게 후원해주시는 기저귀 덕분에 부담은 조금 덜어 다행이면서도 참 감사하네요. 가장 추운 날 받은 선물이어서 그런지 마음이 참으로 따듯해지는 겨울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