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금액 5,456,400원에 3월 이월액 8,434원, 어르신 모금함 150,038원을 더하여 총 5,614,872원 상당의 대체식이 고양시원당사회복지관 (레토르트 국 504개),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 (레토르트 국 360개)와 구립신사노인복지관 (레토르트 국 360개)에 지원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간편하게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오뚜기 레토르트 국 7종으로 전달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챙겨 드시기에 어려움이 있어 영양 결핍의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점심 식사 지원 사업 ‘해피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7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밑반찬 배달과 경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돌고(DOLGO)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복지관이 문을 닫는 주말, 공휴일 등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있는 날을 위한 ‘대체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에도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무려 7가지 종류의 국밥류(쇠고기곰탕, 우거지갈비탕, 도가니탕, 얼큰순대국밥 등)를 풍성하게 어르신들께 대체식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5월에는 노동절, 대체공휴일, 석가탄신일까지 공휴일로 인한 복지관 휴무일이 다른 달보다 많았음에도 가정의 달이니 만큼 어르신들의 식사에도, 정서적으로도 부족함 없도록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소득가정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는 지속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돌고 정기 모금과 같은 정기 지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힘이 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지원에 함께 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명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정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 복지 전문 기관입니다.

신체적 거동의 어려움 및 고시원 거주 등 취약한 환경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60명을 선정하여 돌고(DOLGO)에서 후원 받은 대체식을 지원해드렸습니다. 센터 직원들이 각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대체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식생활 및 정서를 지원하였습니다. “고시원에서 요리를 하기가 어려운데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걸 가져다줘서 고마워”, “싱크대에서 오래 서 있기가 힘들어서 뭘 해 먹을 생각도 못하는데 이렇게 밥 먹을 수 있게 챙겨줘서 고마워”라고 말씀하시며 어르신들이 매우 고마워하시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저희 센터의 이용자들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저소득 어르신들이며 당뇨, 고혈압, 허리 디스크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가 필요하나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식사도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돌고(DOLGO)의 대체식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만족감 높은 한 끼 식사를 하실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은 ‘존경과 소통으로 품격있는 노년을 만들어가는 행복 공동체’라는 미션과 함께 3가지 비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존경으로 함께하는 감동 복지관, 배움과 참여에 품격을 더하는 복지관, 지역사회와의 협력하며 성장을 이루는 열린 복지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맞춤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기 개입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 및 지침을 마련하여 저소득에서 일반노인에 이르는 균형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더 나은 삶을 보장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뿐더러 무릎과 허리의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홀로 식사를 함에 있어 고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식사 해결에 대한 어려운 부분들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복지관 소속 영양사의 영양가 있는 식단 구성과 조리사의 당일 조리를 통해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3가지의
밑반찬을 전달 드려 식사를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돌고 도네이션의 다양한 대체식품은 어르신들의 더 나은 식생활과 신체적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이 되었습니다. “순대국밥이나 도가니탕과 같이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로 나뉘어져 있어서 날마다 내 기분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다는 게 감사하고 기쁜 일인 거 같아요.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조금이나마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도움 받은 만큼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라고 말씀하시며 이전보다 몸과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과 찌개 간편식 전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밑반찬 배달 서비스 60명의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안정과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행복감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간편식 전달과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원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