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모인 후원금 6,666,400원에 여성 모금함 배분금 3,461,600원을 더해 총 10,128,000원어치의 '아임오' 그린앤 유기농 생리대(1,392팩)를 비영리 법인·단체 및 복지 시설 3곳을 통해 저소득 한 부모 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도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부모 미혼모 가족들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성분들에게 친환경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돌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누구보다 여성의 건강 그리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돌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후원 업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다음 회기에서는 취약계층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여성들을 폭넓게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례1.]
현재 엄마가 몸이 많이 안 좋아 병원이 3달 넘게 입원 중이셔요. 24시간 옆에 붙어 간병을 하다 보니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동감에서 전해주긴 반가운 소식에 잠시나마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한번씩 희망을 알려주시는 여성 인권 동감 이라는 단체 덕에 저 정말 희망 잃지 않고 굳건히 잘 버틸게요. 감사합니다.

[사례2.]
따뜻한 나눔을 통해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리대는 저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때로는 준비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습니다. 이번 후원은 큰 힘이 되었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일상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아이도 이 마음을 오래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후원 품목 및 수량
생리대 중형(26p) 600팩, 생리대 대형(24p) 600팩

관악구에 위치한 한 보육원에 생리대를 전달했습니다. 보육원에는 초경을 시작한 아동부터 사춘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정된 월경 관리를 위해 돌고도네이션에서 후원해주신 생리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조금만 불편해도 하루 종일 신경이 쓰입니다. 땀과 습기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생리대 사용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번에 전달된 생리대는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어, 아이들이 한결 편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생리통이 심해 매번 힘들어했던 한 청소년은 “이번에 받은 생리대는 확실히 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통증도 덜하고 불편함이 많이 줄었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전에 쓰던 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서 자꾸 확인하게 됐는데, 이번엔 덜 불안하고 훨씬 편했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돌고도네이션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후원 품목 및 수량
생리대 중형(26p) 24팩, 생리대 대형(24p) 72팩

‘마음이 돌면 행복이 돈다’는 돌고의 철학이 저희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생리대 한 묶음은 여성 이용자들에게 ''나도 소중한 존재'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전달되었습니다. 휠체어 바퀴가 굴러가듯, 희망도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가게 하는 것, 그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저희 복지관은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환한 미소는 돌고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기부를 넘어, 마음의 릴레이를 이어주신 돌고도네이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례1 - 김○○]
"처음엔 '이런 것까지 지원받아도 되나?' 싶었는데, 받고 나니 마음이 확 달라졌어요. 매달 생리용품 사려고 용돈 모으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니까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 개별로 조심스럽게 나눠주시는 모습에서 진짜 배려를 느꼈어요. 이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사례2 - 이○○]
"복지관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르며 '이거 받아가세요' 하면서 웃으면서 주시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집에 가져가서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엄마도 '우리 딸 좋겠네' 하면서 기뻐하시더라고요. 생리대 포장도 이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일들이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후원 품목 및 수량
생리대 중형(26p) 48팩, 생리대 대형(24p) 48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