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도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은 각종 병원비와 생활비로 인해 한 끼 식사조차 제대로 챙겨드시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이 오면 난방비 부담이 더해져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비워지는 김치통의 깊이만큼이나 깊어지는 어르신들의 시름
밥 한 공기에 김치 하나. 단출한 밥상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은 올해 긴 폭염으로 전국 배춧값이 폭등하며 '金(금)추', '金(금)치'가 되었다는 소식에 비워지는 김치 통을 볼 때마다 막막하기만 합니다.
우리에게는 평범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유일한 반찬인 김장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사 먹는 것이 올해는 사치를 넘어 호사가 되어버렸습니다.